박주성 BI C&S 사장, "올해 208억원 매출 달성 자신"
2008-01-14 15:29:27
"2008년 올해는 208억원 매출 목표를 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야심찬 도약을 위해 DB서비스사업부, ITO사업부, 솔루션사업부에서 상세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된 만큼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다"
박주성 비아이씨엔에스(BI C&S, www.bicns.com) 사장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올해 사업계획 발표 워크숍’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박주성 사장의 신년사와 DB서비스사업부, ITO사업부, 솔루션사업부 순의 사업 계획 발표, 그리고 최민웅 부사장의 ’비전 2010’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80여명의 직원들이 한 몸이 돼서 2007년 기대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영업이익도 냈다"며 "올해는 각 사업부장들을 중심축으로 세부 계획을 착실히 실행해 200억원 매출을 넘길 수 있도록 즐겁게 일해 보자"고 말했다.
지난 2006년 하반기에 CRM사업부를 분사한 이후, 비아이씨엔에스는 핵심 주력 사업부문을 재정비하고 오라클(DB서비스 및 타임스텐 협력), IBM(프로젝트 별 협력), 마이크로소프트(BI, DW 등), 델(프로젝트 별 협력) 등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만들었고 코스콤(2007년 4월 ITO 협력)과도 더욱 안정적인 아웃소싱 사업 기반을 만들었다.
DB서비스사업부(김홍주 상무)는 올해 ’안정적 대외 서비스 시장 확보’, ’라이선스 및 솔루션 딜리버리’, ’DA 시장 진입’ 등의 슬로건을 갖고 53억2000만원 매출 목표를 잡았다. 직원도 올해 말까지 41명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SMB 고객을 500곳 정도 발굴하고 DA 컨설팅 비즈니스도 확대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ITO사업부(김용특 부장)는 올해는 ’코스콤 사업 안정화 및 코스콤을 통한 추가 매출 달성’, ’네띠자(Netezza) 등 이미 확보한 솔루션의 활로 개척’, ’IT 아웃소싱 사업 확대’ 등을 슬로건으로 1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솔루션사업부(이원철 상무)도 올해는 ’솔루션 베이스의 차별화된 시장 선도적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슬로건 하에 55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솔루션사업부는 비즈컨설팅팀(이승문 부장), 솔루션컨설팅팀(김종현 팀장), 영업팀(모상진 팀장) 모두 3개 사업부로 나눠 사업 분야별 시장 선도 업체로 포지셔닝하고 핵심지표관리를 통한 사업관리 모델을 만들고 보유 솔루션을 연계한 SI 모델을 더욱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민웅 부사장은 "오는 2010년에는 비아이씨엔에스가 500억원 매출에 직원 300여명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비아이씨엔에스의 직원들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는 자타가 공인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 프로그램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